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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면 스윗애플농장 서문경씨 사과즙 80박스 기탁

천천면 내기마을에서 스윗애플농장을 운영하는 서문경씨는 사과즙 80박스(240만원 상당)를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였다.

 

스윗애플농장주 서문경 가족은 5년 전 장수로 귀농하여 사과농사를 짓고 있으며 “사과즙은 직접 재배해 착즙한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명자)은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 시원하고 달달한 사과즙을 먹고 힘이 나는 지역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인호 천천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과즙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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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정식기 개발’로 밭농업 기계화 속도 높인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4일, 청과 함께 정식기를 개발 중인 ㈜하다(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를 방문해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 생산 방안을 논의했다. ㈜하다는 우리나라 주요 8대 밭작물 중 모종을 키워 본밭에 옮겨 심은 후 재배하는 양파, 배추, 고추 3작목에 쓸 수 있는 국산 정식기를 개발하고 있다. 양파 정식기는 4줄(왕복 8줄)을 동시에 심을 수 있고, 배추 정식기는 지역과 작형에 따라 1줄이나 2줄(왕복)로 심을 수 있다. 고추 정식기는 표준 재배양식에 맞춰 1줄로 심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권 청장은 양파, 배추, 고추 정식기 개발 현황을 살펴본 뒤 “국산 정식기 개발과 보급은 밭작물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은 국내 소규모 밭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고성능 정식기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국산 정식기가 보급되면, 가격이 비싸고 국내 육묘판과의 호환성 문제로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수입 정식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 청장은 한국육묘산업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육묘 전문가들을 만나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 생산기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