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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 공모 추진

- ~4. 11. 전 국민 대상

- 기부자가 공감하고 주민이 원하는 기금사업 추진 목적

-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과 관련한 사업 아이디어 등 공모

 

무주군이 고향사랑기금사업 소재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 공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부자가 공감하고, 주민이 원하는 “무주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및 지정기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4월 11일까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무주군 고향사랑기금사업 및 지정기부사업” 공모 참여는 무주군청 누리집에서 관련 내용 확인 후 이메일(jiai82@korea.kr) 또는 우편·방문(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으로 진행하면 된다.

 

최우수로 선정된 1명에게는 무주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우수 1명에게는 20만 원, 장려 2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성희 과장은 “기금사업 공모와 더불어 군청 각 부서 별 수요조사를 통해 일반기금사업도 함께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며

 

“기부자들이 적극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정 기부사업이 추진되고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주민 복지향상,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하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부 상한액이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로 확대돼 활성화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총 6억 2천5백만 원을 모금한 데 이어 2024년에는 7억 1천9백만 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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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전북도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 쾌척!
전북자치도는 3월 31일 서울에 위치한 중앙협력본부에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한도 상향 이후 전북자치도에서 처음 이뤄진 고액 기부 사례로, 제도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관심 있는 지역에 기부해 지방재정을 돕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개인 기부 한도가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확대되며 고액 기부 유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기부의 주인공인 최병오 회장은 국내 대표 패션 기업 ‘패션그룹형지’의 창립자이자 회장으로, 1982년 의류업계에 입문한 후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중장년 여성 패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현재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산업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 최 회장은 전북지역과도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2005년 전주대학교에서 강연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패션학과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하고 ‘패션트렌드센터’ 설립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