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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6개 시군 밤사이 호우경보, 최대 175㎜ 많은 비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 피해상황 지속 조사 중

- 완주 175.8㎜, 익산 150.8㎜, 전주 103.4㎜, 김제 97.5㎜ 등

- 밤사이 별다른 피해접수는 없고 피해상황 지속 조사 중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 12일 21:10에 도내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 발표를 시작으로 6. 14일 04:30 ~ 05:00 전주, 익산, 김제, 완주, 진안, 무주 6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표되어, 13~14일 도내 최고 강수량은 완주에 175.8㎜가 내렸고, 익산 150.8㎜, 전주 103.4㎜, 김제 97.5㎜, 무주 94.5㎜ 등 도내 평균 80.8㎜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북도는 6.13일 23:30분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호 우주의보가 해제된 14일 08:30분 현재까지 시설물 피해접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농작물 침수피해가 5개 시군에 144농가, 105ha(수도작 87ha, 기타 18ha)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시군별로는 전주 10ha, 군산 10ha, 익산 40ha, 완주 5ha, 김제 40ha 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접수는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밤사이 미처 확인되지 못한 피해가 있을 수 있어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를 총동원하여 현재 피해상황을 적극 조사 중으로 피해 접수 시 조속히 응급복구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내 여객선 운항현황은 4개 항로 중 3개 항로는 출항통제 중이며, 격호~위도 1개 노선만 정상운영 중이며, 국립공원 등은 호우로 인한 피해현황을 조사 중이며, 조사가 끝나면 피해가 없는 탐방로부터 개방할 예정이므로 이용자들께서는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도민들께 “붕괴 및 침수 등 호우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하시고, 피해사항은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신고는 피해발생 후 늦어도 1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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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