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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포장재 지원효과 만점

▶광역친환경농산물 유통 주체에 꾸러미 상자 76천개 지원

▶친환경농산물 비대면 판매(꾸러미 유통) 활성화

 

전라북도가 농업현장에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로 공급하기 위한 포장상자 7만 6천개를 지원해 코로나19로 변화된 비대면 판매 활성화에 선제 대응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도는 6일 학교급식으로 직접 공급되던 친환경농산물 소비 패턴이 인터넷 주문이나 꾸러미 형태로 공급되면서 포장상자의 사용이 많아지게 되었고, 현장에서 포장상자에 대한 지원 요청이 있어 2회 추경에 32백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의 포장재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판매 매출이 급증하고, 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판매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판매에 절실히 필요했던 것을 지원한 것으로, 이를 두고 지역농업인과 농업인단체에서는 시기 적절했다는 반응이다.

전북도는 그간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공급이 중단되어 전라북도친환경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공급을 추진하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전라북도 인터넷 쇼핑몰 거시기 장터 시스템을 개편해 할인쿠폰 및 체험기획전 이벤트도 12월까지 진행 중으로, 온라인 시장의 변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농산물 소비가 온라인 판매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변화하는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여 농산물 소비촉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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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