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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전통마을숲 복원으로 산림문화 계승한다

 

진안군은 전통 마을숲 및 보호수·노거수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매년 전통 마을숲 및 보호수와 노거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주천면 구암마을 숲을 대상으로 수관솎기, 상처치료, 토양개량, 하층식생정비 등 복원사업을 10월까지 완료하여 생태적으로 숲을 건강하게 만들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호수 2개소, 노거수 1개소를 대상으로 토양개량, 외과수술, 영양공급, 고사지 제거 등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실행하여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6월 관내 마을숲 및 인접마을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 ‘국가중요농업유산’지정 신청을 하여 자문위원회와 현장조사를 기다리고 있다.

 

촤용주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생리적 복원이 시급한 마을숲을 선정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복원사업을 통해 숲과 함께 전해오는 역사·문화를 계승하고 아름다운 산림문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육성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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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