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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시래기 제품화지원으로 1인가구시장 겨냥

 

진안군이 영농조합법인 ‘부귀에이티’를 「혼밥족 겨냥 시래기 간편 건나물 제품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소포장 건나물의 색도·식감개선을 위한 제조 시설,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우수 농산물의 최신 소비 트랜드 대응과 생산 및 판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색도·식감 유지를 위한 진공강압 건조기와 1인식 포장용 수직절단기, 위생적인 복식진공포장기를 지원하여 전통적인 자연건조보다 안전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프리미엄 시래기 생산에 기여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포장지·브랜드 디자인 교육, 1:1 전문가 컨설팅 등 사업자의 역량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부귀에이티’는 남다른 시래기 급랭기술을 기반으로 황금코다리, 남원추어탕 등 대형 체인점과 납품 계약하여 올해 약 60t의 농가 시래기 수매로 지역사회 소득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 서수원씨는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개발과 적극적인 판로개척으로 진안의 시래기를 전국에 알리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진안고원의 환경에서 자란 고품질의 시래기가 지역특산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신 소비시장에 맞는 제품개발과 홍보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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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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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