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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도내 천마연구 추진 민・관 협력회의 개최

천마 산업발전 도모


- 무주군농기센터 & 전북농업기술원 & 무주천마사업단

- 협력체계 구축, 연구 결과 공유키로 약속

- 생산 · 품질 · 판매 확대,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 기대

 

천마의 고장 무주군이 천마산업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 무주천마사업단(단장 유찬주)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무주군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만나 회의를 열고 협력체계 구축과 연구결과 공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ICT 시설을 활용한 시설재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현장수요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최원희 소장은 “무주군과 농기원, 천마사업단이 함께 연구 · 공유하는 결과물의 최고 수혜자가 바로 농가가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무주가 천마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지키고 무주군 대표 품목인 천마가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천마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2019. 7. 9.)에 따라 전라북도 연구개발 특화작목으로 선정됐으며 주 재배 단지는 무주군 안성면이다.

 

무주군의 천마 재배면적은 32.5ha, 생산량은 연간 95톤 정도로 이는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무주가 전국 최고의 천마 주요 생산단지라는 것은 약용작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

 

“올해는 7~8월 집중폭우와 긴 장마로 전년도 대비 약 60% 이상의 천마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오늘 진행된 기관 간 협력회의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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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