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맑음동두천 5.4℃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전북소방본부 홍영근본부장 무풍전담의용소방대 방문점검

 

무진장소방서는 27일, 전라북도 소방본부 홍영근본부장이 무주군 무풍면 무풍전담의용소방대에 방문해 긴급대응태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에 설치 운영 중인 전담의용소방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했으며, 소방장비 관리사항 점검과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애로사항 청취했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소방차량을 갖추고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민간중심의 자율적인 방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며 도내에는 총 3개 지역(무주군 무풍·부남, 부안군 위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무풍 전담의용소방대는 부대장 문은철외 2명이 소방차량 1대와 각종 화재진압장비를 갖추고 18시부터 24시까지 1일 6시간 윤번제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동부권 소방서비스 확대를 위해 운전요원 1일 1명, 청사 상주대기 및 유사시 대응을 위해서 전담대를 지역대로 격상 등 향후 사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무풍 전담대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 고장 안전은 내손으로 지킨다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국산 정식기 개발’로 밭농업 기계화 속도 높인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4일, 청과 함께 정식기를 개발 중인 ㈜하다(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를 방문해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 생산 방안을 논의했다. ㈜하다는 우리나라 주요 8대 밭작물 중 모종을 키워 본밭에 옮겨 심은 후 재배하는 양파, 배추, 고추 3작목에 쓸 수 있는 국산 정식기를 개발하고 있다. 양파 정식기는 4줄(왕복 8줄)을 동시에 심을 수 있고, 배추 정식기는 지역과 작형에 따라 1줄이나 2줄(왕복)로 심을 수 있다. 고추 정식기는 표준 재배양식에 맞춰 1줄로 심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권 청장은 양파, 배추, 고추 정식기 개발 현황을 살펴본 뒤 “국산 정식기 개발과 보급은 밭작물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은 국내 소규모 밭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고성능 정식기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국산 정식기가 보급되면, 가격이 비싸고 국내 육묘판과의 호환성 문제로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수입 정식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 청장은 한국육묘산업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육묘 전문가들을 만나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 생산기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