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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거리두기 1.5단계 2주간 연장

▶ 정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연장 조치 발표

▶ 3. 1(월) 0시부터 3. 14.(일) 24시까지 2주간 적용

▶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유지

▶ 유흥시설, 직접판매홍보관 22시부터 05시까지 영업 제한 지속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3.1(월) 0시부터 3.14(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된다.

 

정부는 설 연휴 이후 가족모임,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확진자 발생 지속 억제, 유행 차단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유흥시설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2시부터 05시까지 영업을 제한하는 조치도 계속 적용된다. 이에 전라북도는 정부 원안을 수용하여 1.5단계를 적용하고, 25일과 26일 11시 현재까지 실내체육시설에서 총 2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추후 상황에 따라 단계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강력히 적용하여 과태료 부과와 별도로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지속 시행한다.

특히, 방역수칙 위반자(사업주 또는 개인)에 대하여 재난지원금, 생활지원금(진단검사비·치료비는 지원), 손실보상금 지원을 제외하며, 필요시 코로나19 구상권협의체(법무부 주관)를 통해 구상권을 적극 행사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다수 근무 사업장과 종교시설 관련 미인가 교육 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점검을 지속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이 완화된 이후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가족·지인간 모임에서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오늘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되지만 집단면역이 생기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모임·행사를 자제, 외국인 근로자 집단시설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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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