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부귀영화 실현을 위한』구석구석 온(溫)동네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면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부귀영화’를 목표로 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과 재능 기부를 통해 실시된다.
부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사업 수행, 기관 및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대상자 발굴, 사업 개발 및 홍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 모금 및 관리, 배분, 기부영수증 발급 등을 맡게 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십시일반 관심 나눔 사업(1인 1계좌 갖기, 착한가정, 착한가게 운동) ▶온기가 넘치는 재능 나눔 사업(도배 및 장판 교체, 정원 가꾸기) ▶사랑이 담긴 먹거리 나눔 사업(밑반찬 지원, 농‧특산물 나눔) 등이다.
협의체 박영춘 위원장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부귀면 복지를 책임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