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북국방벤처센터가 2022년 1차 신규기업으로 도내기업 3개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전주시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전북국방벤처센터는 ‘09년 개소 이후 총 73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과정 전반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신규 협약기업으로 선정된 ㈜데크프리폼은 탄소섬유를 적용한 초고온 내열복합재용 탄소섬유프리폼 개발 기술을 적용한 항공기사업 효과로 20~30억원의 군 매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에스엠엔테크는 AIR JOY(공기청정살균기)를 ’22년도 국방부 우수상용품으로 선정되어 군 시범사업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중 ㈜건파워, 농업회사법인㈜한우물 등 7개사는 협약기간을 5년 간 협약 연장하였다.
협약기간이 연장된 ㈜건파워는 육군부대 무혈 스마트 사격훈련 체계 시범사업 추진, ㈜한우물은 육군 급식으로 잡채 및 통새우볶음밥을 납품(약 24억원) 예정이며, ㈜우리아이오는 방위사업청 지원사업으로 “지뢰 탐지를 위한 Open-Path 방식 적외선 분광 탐지기 개발(정부지원, 3억원)”을 수행 예정이다.
전라북도 임재옥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전북국방벤처센터 신규협약 기업 발굴을 통하여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더 적극적으로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전북국방벤처센터와 기업 간의 노력이 결실을 이룰수 있도록 전라북도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