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체육회는 오는 9월 남원에서 열리는 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해 남원시 노원동 관계자들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남원시 임점숙 노암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 등 노암동 관계자 9명이 진안군을 방문해 진안군 체육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선수단 응원단 조직 및 종목별 응원 일정을 협의하고 체류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및 음식점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임점숙 남원시 노암동장은 “남원시에 방문하는 진안군 선수단을 위해 열띤 응원과 화합의 장 마련을 약속하며 머무는 동안 선수단의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봉운 체육회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맺어진 양 기관의 우호적인 관계가 단일성 행사를 위한 목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져 향후 진안군의 홍삼축제나 노암동의 크고 작은 행사에 서로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협조하면서 자매결연 자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