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홍열, 민간위원장 정은)는 지난 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송편꾸러미(송편, 고일, 김, 즉석식품 등)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석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족과 친지와의 만남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은 더욱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송편꾸러미를 25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주민은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과 넉넉한 마음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몸이 불편한데 직접 와서 전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으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활동과 훈훈한 나눔을 통해 행복한 번암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홍열 번암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하신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