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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읍 도시재생사업 성과 기대 모아져..

- 2022~2025년 총 사업비 191억 원 투입

- 그간 창업지원 과정 등 운영

- 무주읍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기반 돼

 

 

‘생애, ing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를 비전으로 추진 중인 무주읍 도시재생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무주읍 도시재생사업은 2025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국 · 도비 167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91억 원이 투입돼 창업지원과정 등이 운영 될 예정이다.

 

도시재생 창업지원과정은 무주읍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창업 인큐베이팅’과 ‘창업 이움 컨설팅’으로 구성이 돼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 주민들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사업, △지역자원을 이해 · 개발하게 되며 소셜 미션 수립을 비롯한 △고객 분석과 시장조사 등의 과정을 통해 사업 아이템도 발굴한다.

 

또 △각종 지원제도를 공유하며 △수익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등의 체계적인 교육 단계를 경험하게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지역재생팀 조영자 팀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 군은 참여 주민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토대로 ‘생애, ing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를 실현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사업 단계별 전문 컨설팅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했던 주민들은 창업예비팀 ‘무진장PLAY’와 ‘협동조합 공간’, ‘유명한 농장’ 및 개인 등이었으며

 

이들 중 <무진장PLAY>팀은 지역 내에서 문화콘텐츠 제작 활동을 해오던 ‘여시무주’팀이 ‘창업 인큐베이팅’과 ‘창업 이움 컨설팅’을 통해 법인 유형을 확정하면서 사업 등록까지 마쳤다.

 

6차 산업을 고민하던 ‘유명한 농장’팀도 천마를 원료로 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전략을 도출하는 등 계획을 수립했다.

 

참여 팀들은 “추상적으로만 그리던 창업 과정을 환경과 SWOT 분석 등을 통해 현실화시킨 게 가장 큰 성과”라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의 실행력을 더해 개인의 발전은 물론, 지역 활성화의 주역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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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