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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주민자치 역량강화 위한 인문학강의 열어

 

장수군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동금)는 10일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의 일환으로 장하열 전 원광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주민 대상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장하열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사람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인간의 한계상황, 잘 해야 잘사는 것, 사람이 사는 멋 등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탐구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번 강의에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간의 존재와 욕구, 운명에 대한 사랑, 생존을 위한 본능, 동양사상에서 본 핵심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주민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고동금 산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의로 주민들이 자신과 남을 살펴보며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은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주민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스스로 운영하는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이 화합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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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