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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道 지방시대 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道 지방시대 계획,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추진상황 점검

○ 전북도 중점 추진사업, 대통령 공약사업 모두 계획에 담아

○ 도청-도의회-도교육청 의견 모아 발전방안 도출

전라북도는 8월 18일(금) 14시 전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전북도–전북도의회–전북도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한 자리에 모였다. 임상규 행정부지사 등 전북도 소관 실·국장, 전라북도의회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과 이명연 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김성수, 김정수, 박정규, 송승용, 염영선, 오현숙, 전용태, 나인권, 서난이, 윤수봉 전라북도의원, 전라북도교육청 한긍수 정책국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였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이 지난 7월 10일 시행됨에 따라, 5개년 단위로 수립하는 신규 법정계획으로, 정부의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볼 수 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총괄하여 ①중앙부처에서 수립하는 부문별 계획과 ②지자체에서 수립하는 지방시대계획, ③초광역권 발전계획으로 구성된다.

 

이 날 보고회는 ‘전라북도 지방시대 계획(용역기관 : 전북연구원)’및 ‘초광역권 발전계획(용역기관 : 캠틱종합기술원)’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의 특색과 강점을‘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참석자들의 열띈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우선, 전라북도 지방시대계획은 정부의 5대 전략(실질적 자치분권, 과감한 교육개혁, 창조적 혁신성장, 주도적 특화발전, 공정한 환경조성) 22개 핵심과제에 맞추어, 우리 도에서 추진중인 역점사업과 이차전지 등 미래먹거리 산업, 금융중심지 등 대통령 지역공약 과제 등을 반영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통합법 시행에 따라 새로 포함된 지역 공교육 발전 등 교육개혁 분야 관련하여 전북도교육청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자치분권 분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해 필요한 행정권한 확대 등 자치기반 마련방안을 중점적으로 담는다.

 

한편‘전라북도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연계·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을 담는다. 인접 광역시가 없는 독자권역인 전북, 강원, 제주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타 시·도에 협력 의사를 적극적으로 타진하고 전북 내 혁신기관 회의, 산업연구원 컨설팅, 중앙부처검토 등의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 그린수소에너지(전북-강원), 특수목적용 모빌리티산업(전북-전남) 등 산업분야, 새만금-전주-대구 고속도로(전북-경북) 등 SOC분야, 문화관광 분야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협력사업을 발굴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수립 중인 계획의 중간점검과 함께 참석자들의 실천적·발전적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지닌다. 최종 계획안은 전라북도 지역혁신협의회 또는 새로이 구성될 전라북도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초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지역의 예산 반영을 반드시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국무회의와 대통령 승인, 국회보고 등의 법적절차를 밟게 되며, 매년 추진실적 점검과 중앙부처 환류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지역사업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오늘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 도의 중점사업 추진과 대통령 공약실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지방시대 계획과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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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최우수1, 특상2, 우수6, 장려9팀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종 최우수 1팀, 특상 2팀, 우수 6팀, 장려 9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전국대회 출품을 위해 치뤄지는 전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총 169작품이 예선전에 출품되어 이중 85작품이 본선에 올랐고 최종 18작품이 전국대회에 진출하였다. 본 대회는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발명을 활용하여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서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는 과학기술창작품을 선발하는 대회로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으로 최종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 중 기존의 스포이트와는 달리 양손을 사용하는 방식의 스포이트로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고안한 ‘원하는 만큼 정확하게! 올인원 양손 스포이트’(군산지곡초 6학년 전강호, 지도교사 노선화)가 최우수상을, 지도교사는 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하게 되었다. 조현정 원장은 “전북에서 치러지는 예선 및 본선대회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었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배출하는 등 전국대회 출품 전까지 열심히 노력해준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