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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줄이어

-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광목이야기 장학금 4백만 원, 이웃돕기 1백만 원

- 프랑스자수 동아리팀도 재능기부로 힘 보태

 

 

무주군은 지난 22일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광목이야기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3백만 원, 무주군 측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28회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홈패션 바자회’에서 모자와 이불, 가방, 바지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석진숙 센터장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솜씨도 자랑하고 이를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은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흐뭇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광목이야기 나순녀 원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쓰인다면 너무 좋겠고 우리로 인해 지역사회에 건전한 소비와 기부가 선순환되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그 자체로 너무 보람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위탁해 운영 중인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는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홈패션 지도사 반을 직접 지도하는 광목이야기와 프랑스 자수 동아리팀이 함께 제28회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 등을 판매하는 등 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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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