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산약초 전시관 강당에서 귀농·귀촌 신규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슬기로운 진안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신규 전입자들이 정착을 하는 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장기적인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대한 귀농귀촌 행정지원현황, 건축 인·허가 절차와 방법 등이다.
특히, 군청 실무자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군 정책안내와 정책정보 활용 방법 등은 물론 선·후 주민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완화 방법 등 실질적으로 귀농 귀촌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내용 등에 대해서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은 물질적 자산만 가지고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행정 지원정책에 대해 바로 알고, 열린 마음으로 우리 마을을 바라보는 것 부터가 실패 없는 귀농귀촌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청년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 27일과 28일에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에서 도시민 상담·홍보·교육 및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