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2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현장 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진안군의료원을 선정하여 실질적인 화재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처 위치 및 출동로 파악 ▲건축물 개요 및 수용시설 특이사항 ▲각 층별 용도 및 수용인원 파악 ▲대응단계 발령 시 각 센터별 차량 부서 위치 파악 ▲중증환자 및 와상환자 인명구조기법 전달 ▲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진압 작전 토론 등 으로 진행 되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평상시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대상처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떤 재난 상황에도 적절한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