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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농촌 고령주민 화재예방 교육

○ 안전사각지대에 노출 된 치매·와상환자 등 세대 방문

○ 전직원 동원 318개소 마을회관 방문해 안전교육 실시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3일 마령면에 위치한 원강정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금년 화재 사망자 6명 모두 읍면지역 소재 농촌마을 주택에서 발생하여 농촌 마을에 거주하는 고령 노인에 대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고령 노인, 치매·와상환자 등 화재 시 초기대응이 어려운 노인에 대한 각별한 안전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하여 설 명절 전까지 관내 318개소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과 취약가구 세대 방문 안전관리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농촌지역 주택화재 사례 공유 ▲아궁이 불티 및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교육 ▲전기장판 위 이불 겹겹이 덮은 채 사용금지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금지 ▲ 가스레인지 코크와 밸브 잠그기 ▲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시 119 사전신고 등이다.

 

또한, 관내 취약 계층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에 예방하기 위해 일산화탄소경보기를 보급하였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화재 시 초기대응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난 취약 어르신의 안전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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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