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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사과농가 화상병 방제약제 3종 무상배부

-사과 163농가 336ha 대상 3회분 약제 무상지원

 

진안군은 사과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약제 3종을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

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 등에 생기는 전염성이 높은 병으로 과수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특히 지난해 인근 지역인 무주에서 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어 사전 방제, 궤양 제거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지난 1월 18일 약제 선정 심의회에서 선정된 제품을 관내 사과 재배 163농가 336ha에 3회분에 해당하는 양을 공급한다.

효율적인 사과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꽃 피기 전부터 3회에 걸쳐 방제해야 하며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방제 방법 안내 및 배부까지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살포 시기는 꽃 피기 전에 1회, 꽃 핀 후에 2회 방제가 원칙이며,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군은 이밖에도 사전 방제약제 공급, 농업인 교육, 예측시스템 운영 및 예찰방제단을 구성해 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과수화상병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인 7월까지 예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사과 과수원에서 잎이 검게 변해 있거나 줄기와 나뭇가지가 말라 죽은 증상이 보이면 과수화상병을 의심해야 하고, 진안군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연락해주길”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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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