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에듀테크멘토링제도 통해 교원 역량강화 지원

올해 총 163개교 1,442명 교원 참여… 에듀테크 활용 통한 수업혁신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는 에듀테크 능력을 가진 교원(멘토)과 배움을 희망하는 교원(멘티)의 상호 나눔을 통해 멘티 교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학교 내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수업 혁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운영에 따라 도내 초·중·고 163개교, 1442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초·중학교 105개교 715명의 교원이 참여한 지난해의 2배 규모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라는 정책에 현장의 요구가 더해져 모든 학교급으로 확대된 것이다.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 운영된다. 멘토 교원이 멘티 교원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에듀테크 관련 연수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스마트기기 활용 학급운영 방법,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에듀테크 활용 수업 공개 등을 통해 멘토 교원이 가진 역량을 멘티 교원에게 전달한다.

 

특히 2025년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된 연수를 필수과제로 운영해 새로운 교육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학교 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멘티로 참여한 전주의 한 초등교사는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를 통해 같은 학교 선생님들이 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수업 나눔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이 향상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생님들과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올해도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올해는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학교 내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역량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나눔에 앞장서는 멘토와 기꺼이 배우는 멘티들의 열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대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베이징에 이어 파리까지...정강선 전북체육인 선봉장!
전북 체육인이 연이어 국제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전북 체육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정강선 도 체육회장이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을 맡아, 한국체육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 된 것으로 알려진 정강선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각국 선수단장 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선수단 안전 관리 및 격려 등 올림픽 기간 모든 일정을 총괄, 소화하게 된다. 정 회장은 도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으로 임명됐다. 유 처장이 국가대표 엘리트 선수들의 요람인 선수촌장으로 임명된 것은 전북에서는 박종길 전 태릉선수촌장에 이어 두 번째 쾌거였다. 그는 선수촌장을 맡으면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해 한국이 종합순위 14위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14위 성적은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1~2개, 종합순위 15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처럼 전북인들이 지구촌 최대 스포츠 대회인 동·하계 올림픽에 선봉장으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