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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새학기 대학생 대상 불법 방문판매 예방 추진

○ 도·소비자 유관기관 합동‘찾아가는 이동상담실’운영

○ 방문판매, 불법 다단계, 인터넷쇼핑몰 등 피해상담 및 예방 홍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호원대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8개 대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18일(월) 호원대, 19일(화) 전주기전대, 20일(수) 전북대, 21일(목) 군산대,

25일(월) 원광대, 26일(화) 전주교대, 27일(수) 전주대, 4월초(미정) 우석대

 

이는 대학교 신학기가 되면 자주 발생하는 불법 다단계·방문판매 등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함으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매년 대학교 입학시즌이 되면 사회적응력이나 소비경험이 부족한 대학 신입생들을 상대로 ‘100% 자격증 취득, 특별할인, 무료’ 등의 광고로 충동구매를 유도하거나, ‘학교·교수의 추천 및 장학 혜택’이 있는 것처럼 속여 교재 구입이나 온라인 강의 등록 등을 권유하는 상술로 인한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은 총 14,889건으로, 이중 20대 소비자상담 건수는 848건이며, 주요 피해품목으로는 의복류(145건), 세탁서비스(84건), 교육관련서비스(64건), 스포츠시설 이용(64건), 여행(64건) 등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학생 대상 주요 피해사례 예방 요령 및 피해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천세창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소비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의 경우 상술에 쉽게 현혹되고 피해를 당하기 쉽다”며,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소비자정보를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비자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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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