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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장수군에 파견 사과 적화작업 동참

 

 장수군은 25일~26일 이틀간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6명이 장수군 농가에 파견돼 사과 적화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난 16일 함양군에서 진행된 장수농협-무주농협-함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교류를 위한 협약의 결과로, 협약은 법무부의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그동안 관내 근로가 가능했던 계절근로자의 인근 시‧군 인력교류 확대가 기대되며, 지자체별 유휴인력 발생 시 인력교류를 통해 적기적소에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로자들은 함양농협 수송으로 장수군 만남의 광장으로 집결했고, 이어 장수농협에서 농가까지 인솔해 안전한 이동과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도 농번기 필요 인력을 제때 확보하고 수급해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도 30명의 근로자가 배정돼 본격적으로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재입국자의 비중이 40%를 차지해 숙련 근로자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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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