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 흐림동두천 23.2℃
  • 흐림강릉 26.8℃
  • 흐림서울 23.7℃
  • 대전 23.6℃
  • 흐림대구 25.0℃
  • 구름많음울산 26.9℃
  • 구름많음광주 24.6℃
  • 부산 24.4℃
  • 구름많음고창 24.5℃
  • 구름많음제주 29.1℃
  • 흐림강화 22.8℃
  • 흐림보은 23.6℃
  • 흐림금산 24.2℃
  • 구름많음강진군 24.9℃
  • 흐림경주시 26.7℃
  • 흐림거제 24.3℃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연구원, ‘고립․은둔 청년’ 첫 실태조사

○ 전북특별자치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계획 수립 위해 고립·은둔 청년 및 가족 대상 온라인 조사 실시

○ 관내 고립은둔청년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파악 후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 예정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장기간 집안에서 생활하면서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지원을 위한 첫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기본계획’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전북자치도에 거주하며 3개월 이상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생활하는 고립은둔 청년으로, 현재 은둔생활을 하고 있거나 과거 은둔경험이 있는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과 그 가족이다. 조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QR코드 또는 링크(bit.ly/jthink2024) 접속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립은둔 청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14개 시군과 연계하여 실태조사 안내 전단지를 관내 모든 읍면동에 비치할 예정이고, 도내 사회복지관과 편의점 등의 민간기관에도 안내 전단지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관내 고립은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고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이나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보다 전문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는 조사로서 ▲ 고립은둔 시기와 계기, ▲ 식생활과 건강 등 생활실태, ▲ 고립은둔 회복을 위한 복지욕구와 정책수요 등을 파악하여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연구원 홈페이지, 시군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거나 전북연구원 자치·복지·교육팀(063-280-7137)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
전북자치도가 도내 수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수산업경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수산업경영인과 그 가족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창출하고, 위상과 저력을 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 고창군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군수협 등이 후원한다. 대회는 풍어제, 기념식, 특산물 판매,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수산업경영인 36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고창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다. 한편, 1981년부터 현재까지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1,752명(어업인후계자 1,328, 우수경영인 424)이 도내 수산업 발전과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물 유통 등 일선 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