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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장수 K-샤모니’ 민관협력 공모 선정

○ 트레일·MTB로드·체류시설 등 산악레저 스포츠 인프라 조성


○ 국비 50억원 확보, '26년까지 사업비 118억원 투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에 장수군 ‘K-샤모니(대한민국 산악레저의 성지 장수군)’사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민간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간이 아이디어를 내면 지자체는 민간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필요한 행·재정적인 부분을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장수군은 산악레저 전문기업인 블랙야크와 한국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협회와 함께 손을 잡고 공모를 준비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50억원을 확보, 2026년까지 도비 10억원, 군비 40억원, 민자 18억원 등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K-샤모니’사업은 블랙야크가 갖고 있는 산악레저 스포츠 성공노하우와 전문성을 장수지역이 가진 풍부한 산악인프라 자원에 적용해 장수군을 대한민국 산악레저의 성지로 조성한다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메타세쿼이아 명품 트레일 로드 및 체류시설 조성, MTB 수준별 로드·스포츠 랩 등 시설 인프라 구축과 블랙야크 인증포인트 및 액티비티 미션수행 등의 프로그램 운영 등 특화된 콘텐츠를 담고 있다.

 

김광수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기존의 일방적인 사업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소비자의 이용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요를 극대화하는 획기적인 사업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도내 생활인구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생태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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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내달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등 현안업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20일 ‘9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혁신도정상 시상 및 청렴 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한달여 남았다. 각 부서별로 준비하느라 애를 많이 쓰고 있는데 저도 굉장히 큰 압박감과 또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이번 대회를 정말 성공적으로 잘 치러서 작년 새만금잼버리로 인한 불명예를 깨끗하게 벗어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들이 전북에 오니까 좋다. 새로운 인사이트와 미래 사업기회가 주어지는 이렇게 좋은 데를 왜 그동안 안왔을까라는 이야기가 저절로 나올 수 있도록 여러분이 잘 준비하고 대회를 맞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은 특별히 갑질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갑질이 일의 능률과 효율을 떨어뜨려 당사자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에 얼마나 많은 폐해를 주는지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며, “간부회의때도 수차례 지속적으로 갑질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고 방지하기 위해 간부들이 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