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이 지방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의회는 24일 오전 8시 의장 주재로 당사무실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의장 후보로 동창옥 의원을 선출했다.

그동안 의장 선출을 두고 민주당 후보 2명이 각축을 벌이면서
동일 당에서 표가 양분될 판이어서 당 입장에서는 난감한 처지에 놓였었다.
이에따라 서로간 조율해 단일 후보를 내도록 조언하는 등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려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의원총회 도중 다른 후보 K모 의원이 회의장을 이탈해 퇴장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진안의 경우 민주당 의원은 모두 4명으로 전체 7명 중 3명은 무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