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8℃
  • 구름많음강릉 14.2℃
  • 흐림서울 18.6℃
  • 구름조금대전 24.2℃
  • 구름많음대구 23.6℃
  • 구름많음울산 23.2℃
  • 구름많음광주 22.6℃
  • 구름많음부산 20.4℃
  • 구름많음고창 21.7℃
  • 구름많음제주 19.3℃
  • 구름많음강화 16.2℃
  • 구름조금보은 22.2℃
  • 맑음금산 25.6℃
  • 구름많음강진군 20.2℃
  • 구름조금경주시 25.1℃
  • 구름많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이리공업고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박차...

20개 기관 및 산업체와 손 맞잡아… 마이스터고 지정 대응 총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리공업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임대승)는 지난 16일 이차전지 마이스터고 추진을 위한 산·학·관 컨소시엄을 개최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익산시청, 새만금개발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대, 기전대, 군산대, 배터리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성일하이텍,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졸자와의 차별성 △교육프로그램 개설 △재정 지원 △현장 수요 파악 △기업 내 취업자 처우 △특성화고와의 차별화 전략 등 마이스터고 전환에 따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리공업고의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위해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개발 △기숙사 신축 사업비 190억원 확보 △실습실환경개선 및 기자재 확충비 확보 △이차전지분야 교원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개교 준비금 50억원 및 컨설팅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매년 6억원 지원 △5년 주기 평가를 통한 성과관리 등 마이스터고의 운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지원한다.

 

이리공업고는 추후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18학급 288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리공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미래 유망 분야인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산학관이 적극 협력해 전국 최초의 배터리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호영 환노위원장, 노동약자 위한 3대노동법개정안 대표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4월 17일(목),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중소기업 근로자, 취업준비생 등 노동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근로복지기본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총 3건으로,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실질적인 권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 근로복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은 근로자만 노동공제조합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까지 포함해 공제조합 설립의 길을 열었다. 이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특고 종사자들도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퇴직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현행 제도는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하 중소기업에만 가입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를 업종별 매출액, 자산총액 등 다양한 기준을 반영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은 물론, 「지방공기업법」상 지방직영기업까지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로써 더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