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3.8℃
  • 흐림강릉 28.7℃
  • 흐림서울 24.8℃
  • 대전 24.4℃
  • 흐림대구 28.8℃
  • 구름많음울산 26.6℃
  • 구름많음광주 26.4℃
  • 부산 24.3℃
  • 구름많음고창 25.9℃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5.1℃
  • 흐림금산 25.4℃
  • 구름많음강진군 27.3℃
  • 흐림경주시 28.9℃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도시 새뜰마을사업 공모 7년 연속 선정

○ 도시 새뜰마을사업 공모 ‘김제 검산동 선정’, 국비 18억원 확보

- 붕괴위험 공페가·담당 철거 등 정비, 안전휀스 설치로 안전마을 조성

- 집수리 지원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정원화 등 주거환경 인프라 개선

○ 도시 새뜰마을 공모선정 누적‘전국 최다 성적’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도시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김제 검산동 성당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 새뜰마을사업은 2015년부터 달동네, 재해위험지구와 같은 낙후된 도시 취약지역에 대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2015년 전주시와 익산시 선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왔다.

 

현재 총 23개소가 그간 공모에 선정돼 전국 누적 최다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 중 8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김제시 검산동 성당지구는 인근에 아파트가 신축되는 것에 비해 고령인구 및 주거취약계층이 전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단독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노후한 주택, 좁은 마을도로, 노후화된 담장 등 위생, 안전의 기초생활인프라 생활여건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발빠르게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 및 지역 주민단체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전문가 자문, 현장 사전조사, 우수사례 조사 등을 추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지원하였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8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자해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붕괴위험 담장정비, 안전휀스 설치, 공·폐가 철거, 노후 골목길 포장정비, 집수리 지원, 주민참여 마을정원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해당사업이 완료되면, 노후주택의 주거 환경개선은 물론 골목길의 안전, 도로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물리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기초 인프라 개선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 달동네와 재해위험지구 같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시군 및 도민과 함께 혁신하고 성공하는 ‘포용적 성장’을 위한 도전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도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
전북자치도가 도내 수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수산업경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수산업경영인과 그 가족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창출하고, 위상과 저력을 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 고창군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군수협 등이 후원한다. 대회는 풍어제, 기념식, 특산물 판매,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수산업경영인 36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고창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다. 한편, 1981년부터 현재까지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1,752명(어업인후계자 1,328, 우수경영인 424)이 도내 수산업 발전과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물 유통 등 일선 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