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일)

  • 맑음동두천 6.0℃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약1천여명 참여

- 8. 31. ~ 9. 8. 축제장 곳곳에서 쑥뜸 등 전문 활동부터

- 청소. 행사 안내, 진행 등 20여 개 봉사단체 1천여 명 참여

- 반딧불축제 축제 성공을 이끈다는 각오로...

 


 

무주군은 지난 22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분야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설명을 듣고 친절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결의문을 통해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것’ 등을 다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환경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자신이 무주반딧불축제의 처음과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이 다같이 만들고 즐기는 지역축제, 방문자 누구나 환경운동가가 되는 친환경축제, 무주다움으로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컬 축제로 완성해 가자”라고 말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은 9일간 20여 개 봉사단체 1천여 명으로, 쑥뜸과 귀반사, 서금요법, 풍선아트 등 전문봉사 활동을 비롯해 행사장 운영과 주변 청소, 안내, 진행 등 9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해도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봉사자 여러분이 적재적소에서 자신들의 귀한 시간과 재능, 노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갖가지 환경과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본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으로,

 

한풍루 수목등, 야광 조형물 등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전력을 친환경에너지(태양광 발전)로 사용하는 한편,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피할 그늘막(최북미술관·예체문화관 광장)과 축제장 천원국수 부스 등에서 사용할 앞치마(130장)도 지역 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으로 일부 제작·활용한다. 또 재활용쓰레기 수거함도 설치해 그 자체를 조형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국산 정식기 개발’로 밭농업 기계화 속도 높인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4일, 청과 함께 정식기를 개발 중인 ㈜하다(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를 방문해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 생산 방안을 논의했다. ㈜하다는 우리나라 주요 8대 밭작물 중 모종을 키워 본밭에 옮겨 심은 후 재배하는 양파, 배추, 고추 3작목에 쓸 수 있는 국산 정식기를 개발하고 있다. 양파 정식기는 4줄(왕복 8줄)을 동시에 심을 수 있고, 배추 정식기는 지역과 작형에 따라 1줄이나 2줄(왕복)로 심을 수 있다. 고추 정식기는 표준 재배양식에 맞춰 1줄로 심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권 청장은 양파, 배추, 고추 정식기 개발 현황을 살펴본 뒤 “국산 정식기 개발과 보급은 밭작물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은 국내 소규모 밭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고성능 정식기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국산 정식기가 보급되면, 가격이 비싸고 국내 육묘판과의 호환성 문제로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수입 정식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 청장은 한국육묘산업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육묘 전문가들을 만나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 생산기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