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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오전 10시 10분께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읍사무소 부근 김모씨(78) 집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아무도 없는 집 앞마당 옆 가건물에서 시작된 불이 삽시간에 창고를 모두 태우고 옆 생활 공간인 살림채로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4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창고에 있는 물건은 모두 소실됐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가건물에 설치돼 있는 가마솥에서 물을 끓이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밭에 갔다온 사이 옆에 있는 장작 등에 불이 옮겨 붙어 불이 났다고 진술하고 있다.

인근에는 주택이 밀집돼 있었으나 모두 비어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뻔 했다.

인명 피해는 없고 창고에 매어 놓은 강아지는 줄이 끊어지면서 몸의 털이 조금 탔지만 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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