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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제69회 주천면민의 날 행사 열려

 

진안군 주천면은 지난 9월 7일에 주천생태공원에서 개최된『제69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동창옥 군의회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회원과 주천면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4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팀에서 주민건강체조를 선보였으며, 귀촌인 허은영 성악가와 초등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노래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공익장 고영성(80세), ▲산업근로장 조성호(65세), ▲애향장 문홍선(64세), ▲효열장 김두봉(52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주천 재경면민회에서는 고향 학생 4명에게 각50만원씩 총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2부 체육경기에서는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되었으며, 3부 어울마당에서는 주천면민의 흥과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정우 주천면 체육회장은 “민간 주도의 면민의 날을 개최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육회의 역량을 키워나가면서 더 발전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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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탄소소재 산단, 지역경제 견인차 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우범기 전주시장, 임문택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 본부장을 비롯해 억세스위, 파마로보틱스, 대경산전, 디엠티, 네프, 미래신재생에너지, 이수이엔지 등 7개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기업은 총 610억 원을 투자하여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에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135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억세스위는 지난 2019년도에 설립되어 수직이착륙형 고정익 무인기를 개발·생산하는 방산 분야 강소기업으로, 방위사업청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저고도 소형 무인기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마로보틱스는 주사제 자동 조제 로봇을 개발하는 첨단 의료기기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를 전북으로 이전하고 생산기반을 구축해 국내외 대형 병원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경산전, 디엠티, 이수이엔지, 미래신재생에너지, 네프는 태양광 발전장치 및 전력 부품을 생산하며 관련 특허를 보유하거나 조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