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7 (목)

  • 맑음동두천 10.6℃
  • 맑음강릉 14.3℃
  • 맑음서울 11.5℃
  • 구름조금대전 13.6℃
  • 구름많음대구 12.6℃
  • 구름많음울산 12.9℃
  • 구름많음광주 13.5℃
  • 흐림부산 12.9℃
  • 구름많음고창 12.6℃
  • 흐림제주 12.8℃
  • 맑음강화 9.6℃
  • 맑음보은 10.9℃
  • 맑음금산 13.2℃
  • 구름많음강진군 11.8℃
  • 구름많음경주시 14.6℃
  • 흐림거제 10.5℃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지방도 확·포장 사업 본격화… 상반기 조기 발주 추진

○ 21개 지구(64.89km) 대상 확·포장 사업 추진… 지역 간선도로망 강화

○ 익산·완주 등 주요 공사지역 조기 발주…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 선금급 및 기성금 확대 지급 등 도민 민생안전 도모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주요 지방도의 확·포장 사업을 위해 올해 21개 지구(총 64.89km)에 400억 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상반기 조기발주를 통해 공사 진행을 앞당기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2020년 ‘제3차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고, 24개 지구(총 85.46km)를 단기사업으로 확정한 뒤,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2,826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21개 지구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 8개 공사지구는 2월 내 조기 발주해 상반기 내 선금급 및 기성급 확대 지급 등 신속히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지구(8개) 중 지난 2024년 준공된 화산~경천 1공구(L=2.9km)에 이어 2공구(L=0.37km)를 1월 초 신규 착공하였으며, 제4산단~하나로 지방도(L=1.24km)는 연내 준공 예정으로 개통 시 익산 제4산업단지 주변 간선도로와의 연계성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황산~금산사IC(3공구) 외 4개지구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고창~내장IC(3공구) 외 7개지구 토지 보상 진행 등 차질 없는 지방도 확·포장 사업 추진을 통해 도로 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간선도로와 연계한 지방도 확·포장률을 개선해 물류비 절감, 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신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논 하계조사료 재배 확대… 축산농가 지원 강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쌀 적정 생산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직불금 및 장려금을 확대 지원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전략작물직불제도는 논에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하여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략작물이나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논에서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존 430만 원에서 70만 원이 인상된 전략작물직불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도 자체사업으로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100만 원/㏊ 및 조사료 생산장려금 4천 원/톤을 추가 지원한다. 조사료 재배 확대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계획 16대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줄여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경축순환*을 활성화해 축산업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 경축순환은 농식품 부산물과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사료와 비료로 활용함으로써 농업 환경을 보존하고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농업을 말함 전북자치도는 이번 지원책을 통해 쌀 적정 생산과 조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