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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36 전주올림픽 유치...정치권과 체육계, 도민들 한마음 한뜻

국가 균형발전과 스포츠 강국 도약을 위한 전북의 도전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행보에 정치권과 체육계, 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비수도권 연대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정치권과 체육계,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더해지면서 실현 가능성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전북이 국내 후보도시로 최종 확정되면 대구(육상·대구스타디움), 광주(수영 및 양궁·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및 국제양궁장), 충북 (체조·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충남(테니스·충남국제테니스장), 전남 고흥(서핑·남열해수욕장)과 함께 2036 하계 올림픽을 분산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와 전남, 충남, 충북, 대구 등 전북과 비수도권 연대에 나선 지역은 일찍부터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용을 승낙하며 전북이 구상하는 비수도권 연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 국회의원들도 ‘원팀’이 되어 올림픽 유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3일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를 통해 유치 배경, 당위성, 추진 경과 등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내 후보지 선정이 확정되는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28일) 하루 전인 27일 다시 국회를 방문해 막바지 협조를 요청했다.

 

기초의회 차원의 지원도 활발하다. 전북시군의장협의회장인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이 구성돼 14개 시군의회 의원 196명이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지원에 나섰다.

 

도민들은 도지사 시군 방문을 통해 시군 단체장들과 함께 올림픽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강한 의지를 다졌고, 이를 통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정과 지지를 표했다.

 

체육계에서도 전북의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전북 출신 체육인들이 홍보대사로 나서 전북의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국내외 스포츠 행사에서도 전북의 유치 노력이 소개되고 있다.

 

현재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는 금메달리스트 김동문(배드민턴), 박성현(양궁), 유인탁(레슬링), 임미경(핸드볼), 정소영(배드민턴), 현정화(탁구) 등 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축구계의 전설 이회택 회장과 함께 박항서 감독도 홍보대사로 전북의 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전북 부안 출신의 ‘트롯신동’ 김태연도 전북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도민 2천여 명과 기업, 대학, 언론, 정치권과 체육계 등 주요 인사가 함께하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기원 다짐대회’가 개최돼 올림픽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도민들은 물론, 각계각층에서 한목소리로 올림픽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도민들의 참여와 지지도 뜨겁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응원 챌린지가 진행되면서 도내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인 응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단체들도 홍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들의 ‘전북 올림픽 유치 응원 릴레이’는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챌린지에는 문화예술계, 학계, 체육계,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5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의 올림픽 유치 열기를 더했다.

 

이와 관련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력과 투자를 지방으로 분산시키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전북은 올림픽 개최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고용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만금 지역을 활용한 친환경·저비용 올림픽 개최 모델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북도는 올림픽 개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경기장 운영과 체육·문화 융합 산업 발전을 통해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북만의 도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도전”이라며, “정치권과 체육계, 도민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는 만큼,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국가 균형발전과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 여러분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전북으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오는 28일 대의원총회를 갖고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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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본격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27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14개 시군 담당자 및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용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재정지원 중단에 대응해 전액 지방비로 운영되며,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마련을 위한 핵심 지원책으로 추진된다. 올해 전북자치도는 도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총 25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경우 최저임금 수준의 30% 또는 5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시군별 지원 인원 상이 기업은 기존 참여기업(재심사 부문)과 신규 참여기업(신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도는 3월 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관할 시군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