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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100만 관광객 실현 위한 특별강연

장수군은 지난 19일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공동대표가 장수군을 방문해 ‘100만 관광객 실현을 위한 킬러콘텐츠와 공간혁신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장수군청 문화체육과와 관광산업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은영 대표는 최근 관광트렌드가 체험형 콘텐츠로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활자형, 시청형 콘텐츠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뛰어넘을 만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가해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역할 부여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은영 대표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시연하며 관광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장수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레드푸드 페스티벌’에서 디지털 보물찾기, QR코드를 활용한 범인찾기 등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흥열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혁신적인 관광콘텐츠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했다”며 “장수군 100만 관광객 실현을 위해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킬러콘텐츠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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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더 나은 대한민국 향해 나아갈 것"
전북특별자치도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도청 공연장 3층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도내외 주요인사, 국군장병, 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해 3.1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윤수연이 전북 아리랑을 비롯해 아름다운 나라 등을 연주하며 플롯의 맑고 청아한 선율로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이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격려,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훈·포장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호남 지역 유일 생존자인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독립운동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독립운동가 故 김재천, 故 이내용 애국지사 후손에게 건국포장 그리고 故 윤선호 애국지사의 후손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여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북도립국악원의 '유관순 열사가' 공연과 군산푸른소리합창단의 '1919 만세소리' 합창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의 만세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