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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올해 첫‘주택용 소방시설 더블보상제’ 운영

 

진안소방서는 지난 4일 올해 첫 번째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보상제’를 운영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보상제는 주택화재 시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하거나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대피한 경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2배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첫 번째 수혜자는 박모(67세)씨로, 지난 2월 14일 발생한 보일러화재에서 집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화재를 진화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신고자의 초기 대응이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더블보상제’를 통해 신고자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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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하는 전북의 봄 여행지 14선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을 맞아 상춘객들에게 추천하는 ‘전북 봄 여행지 14선’을 선정했다. 꽃과 함께하는 산책길부터 감성적인 명소까지, 전북 곳곳에서 만개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전주 완산 꽃동산은 벚꽃과 겹벚꽃뿐만 아니라, 머리 위를 덮을 만큼 큰 철쭉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분홍빛 꽃 터널과 철쭉의 향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화사한 벚꽃길로 유명한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물빛다리와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야경이 아름답다. 벚꽃 산책로와 인라인스케이트장, 연꽃자생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봄맞이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은 봄에 유채꽃이 만개하며, 5km 길이의 바람개비길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익산 달빛수목원은 사계절 꽃이 피고, 봄에는 수선화, 동백꽃, 철쭉, 왕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수목원엔 500년 된 ‘당산나무’도 있어, 소설 ‘소나기’의 첫사랑 나무로 유명하다. 정읍천 벚꽃길은 정읍천 제방을 따라 5km 구간에 걸쳐 1,200여 그루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야간 경관조명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