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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5년 전북 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개시

 데이터산업 확대 공급·수요기업 성장 지원

○ 6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설명회 개최

○ 14일까지 Kdata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접수(기업당 4,500만원)

○ 도·TP 데이터 지원사업은 3월말 공고(기업당 500~3,200만원)

 

2025년 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하 Kdata), 전북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전북테크비즈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공기관 대상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전북 지역설명회를 가졌다.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기부가 총괄하고 Kdata가 전담하며,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한 기업에 바우처 형식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데이터 활용 촉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207억원 규모 460건을 선발하며, 기업당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데이터 구매, 일반가공, AI가공을 각각 분리 선정했던 방식에서 올해는 구매·가공·분석을 통합 활용토록 변경됐다.

 

공모 분야는 일반분야 450건에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및 제품 개발·신규서비스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청년기업 포함)가 신청할 수 있다. 사회현안 해결 분야 10건은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소멸·기후변화·질병·재해·안전사고 기술혁신·연구 등을 위해 ▲행정기관·지자체 ▲공공·연구기관 ▲대학연구팀 ▲병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Kdata는 공모 선정시 전체 사업량의 비수도권 지역기업 40%, 청년기업 40%, 영세 소상공인 5% 등 할당기준을 세워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북 지역의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데이터 활용(구매, 가공, 분석 등) 및 일반분야에 대해 오는 3월 14일까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 (https://kdata.or.kr/pms)에 접속해 사업수행계획서 등을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전북자치도와 전북TP가 지원하는 전북형 ‘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매 기업당 500만원씩 6건, 데이터 가공 기업당 3,200만원씩 3건이 지원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3월말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도내 기업들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서비스·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도내 데이터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23년부터 과기부 산하 Kdata와 데이터 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데이터 수요기업 발굴 및 공급기업 성장 지원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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