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향교는 4일 오전 충효관 2층에서 명륜대학원 개원식을 진행했다.
진안향교 명륜대학원은 성균관유도회 전북특별자치도본부 최영찬 본부장으로부터 전병영 이사장, 이한석 대학원장, 김재현 부원장이 임명을 받아 개원을 시작했다.
진안향교 명륜대학원은 유림과 유도회의 뜻을 모아 유가 경전을 기초로 하여 인문학 교육에 앞장서, 건강한 인문 사회를 일궈 진안군민의 발전과 안녕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이루라 진안군의회 부의장,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원, 김명갑 진안군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명륜대학원 개원을 축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명륜대학원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학원생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라며, “이번 학기를 통해 학문적 성장을 이루고 서로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향교는 2024년 전북지역의 우수향교로 선정되어 성균관유도회 전북특별자치도본부로부터 상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