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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서 이차전지 산업역량 홍보

○ 도, 인터배터리2025 참가‘전북공동관 운영’으로 이차전지 강점 집중 홍보

○ 도내 8개 기업과 함께 소재·부품·리사이클링 기술력 선보여

○ 새만금 특화단지·고도분석센터 등 투자 매력 어필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한다.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로, 소형 배터리부터 에너지, 자동차, ESS·EV 중대형 배터리까지 첨단 기술과 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500개사가 참가하며, ‘더 배터리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 8곳과 함께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대주전자재료㈜(실리콘 음극재) ▲㈜이큐브머티리얼즈(실리콘 음극재) ▲에버에너배터리솔루션㈜(분리막) ▲성일하이텍㈜(리사이클링) ▲㈜이디엘(전해액) ▲모나㈜(배터리 진단) ▲㈜에너지11(나트륨전지) ▲LS MnM(전구체 소재) 등 총 8개사다.

 

특히 전북공동관에서는 농생명, 문화관광, 미래첨단 등 전북특별자치도 5대 특례와 기업 친화적 정책, 강력한 투자 인센티브 등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과 함께, 2026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조성될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를 소개해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북공동관을 찾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이차전지 연구 인프라, 인력 양성, 투자 인센티브 등 기업 유치 강점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공동관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전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기업이 전북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북공동관 운영을 하는 것이 도내 이차전지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지역이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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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하는 전북의 봄 여행지 14선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을 맞아 상춘객들에게 추천하는 ‘전북 봄 여행지 14선’을 선정했다. 꽃과 함께하는 산책길부터 감성적인 명소까지, 전북 곳곳에서 만개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전주 완산 꽃동산은 벚꽃과 겹벚꽃뿐만 아니라, 머리 위를 덮을 만큼 큰 철쭉나무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분홍빛 꽃 터널과 철쭉의 향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화사한 벚꽃길로 유명한 군산 은파호수공원은 물빛다리와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야경이 아름답다. 벚꽃 산책로와 인라인스케이트장, 연꽃자생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봄맞이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익산 용안생태습지공원은 봄에 유채꽃이 만개하며, 5km 길이의 바람개비길에서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익산 달빛수목원은 사계절 꽃이 피고, 봄에는 수선화, 동백꽃, 철쭉, 왕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수목원엔 500년 된 ‘당산나무’도 있어, 소설 ‘소나기’의 첫사랑 나무로 유명하다. 정읍천 벚꽃길은 정읍천 제방을 따라 5km 구간에 걸쳐 1,200여 그루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야간 경관조명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