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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외국인 여성접대부 불법고용 영업자 적발

 

【전북도 특별사법경찰 식품위생법 등 위반업체 수사 중】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은 전주 · 완주 혁신도시 인근 유흥,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에서 외국인(러시아, 동남아) 여성 접대부를 불법 고용하여 음란행위 등 버젓이 불법 영업을 자행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편성하고 심야시간 대 불시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단속은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 시·군 위생부서,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으로 구성된 3개반 19명의 단속반을 투입하여 총 76개소,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에 대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야간 운영업소 합동단속 주요 내용은 ▲ 외국인 여성 불법 접대부 고용 여부 ▲ 풍기문란 행위 ▲ 성매매 알선 행위 ▲ 미성년자 접대부 고용 및 주류판매 여부 ▲ 미성년자 유흥업소 출입여부 등을 중점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금번 단속결과, 총 76개 업소를 점검하여 4개업소 6개 위반내용을 적발했다.

 

☞ 위반 내용별로 살펴보면 ▲ 외국인(러시아,태국,동남아) 여성 접대부 고용 2개소 ▲ 단란주점 여성접대부 고용 1개소 ▲ 종사자 명부 미작및 건강진단 미실시 2개소 ▲ 노래연습장 접대부 고용 및 주류판매 1개소를 적발 하였으며 실제로 외국인 여성접대부를 불법으로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하는 위반사항도 적발되었다.

 

※(위반사례 1)

- 완주 혁신도시 소재 ㅇㅇ주점은 맥주 무한 리필, 러시아 외국인 여성 접대부 팁(봉사료)을 포함하여 1시간당 남자손님 1인 현금가 7만원 받고 영업하고 있었고, 단속 당시 러시아 외국인 여성접대부 12명을 고용하여 5개 룸에 성명 미상의 남자손님 12명을 상대로 840,000원을 받기로 하고 술과 안주 등을 판매하던 중 현장에서 적발.

 

※(위반사례 2)

- 혁신도시 소재 ㅇㅇ주점도 태국 외국인 여성접대부 4명을 고용하여 영업중 단속되었고, ㅇㅇ단란주점도 여성접객원을 고용할 수 없음에도 5명의 유흥접객원을 고용하여 영업 하였으며, ㅇㅇ노래연습장에서도 유흥접객원을 고용 주류를 판매 하던 중 적발.

 

 외국인 여성 접대부들은 타인에게 유해를 끼칠 질병과 성병에 대한 건강검진 조차 하지 않고 근무 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으며 외국인 여성접대부(16명)는 현장에서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연행 되어 강제출국 조치 절차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 특별사법경찰은 외국인 여성(러시아, 태국, 동남아 등) 접대부를 고용한다는 성적 호기심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유해 광고물(전단지 명함)을 제작하여 청소년과 여성의 통행이 빈번한 인도, 도로, 주차된 차량에 무분별 불건전 광고 행위를 일삼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중점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향후 식품접객업 영업주는 식품위생법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을 이행하여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 하며 도민들께서도 불법행위 관련된 내용을 알게 되는 경우 전북 도청 민생특별사법경찰팀 신고·제보 ☎ 280-1399 또는 안전신문고 www.safepeople.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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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