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추진 결과 2년 연속('18~'19년) 우수상을 수상하며,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재해예방사업분야 추진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 10개 시‧도 35개 시‧군의 소하천이 경합한 이번 공모전에서 전북도는 2개 시군 소하천이 우수 및 장려에 선정되어 기관표창(행안부 장관)을 수여받을 예정이며, 인센티브로 재해예방사업 종합평가 가점 등이 부여될 전망이다.
<소하천 공모전 수상현황>
○ ‘19년 공모전 : 우수(무주 절골천), 장려(완주 태실천)
○ ‘18년 공모전 : 우수(완주 기당천), 장려(무주 율평천), 입선(장수 신흥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문가 17명이 투입된 ’19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완료지구의 안전성, 환경성, 조화성, 효과성 등 4개 항목의 서면·현장· 최종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지구가 선정되었으며, 무주군 안성면 공진마을에 위치한 절골천은 1급수의 청정수질을 갖춘 친환경 하천으로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치수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마을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친수공간 조성하고 하천가꾸기를 실시하는 등 공모전 평가항목을 모두 충족하여 우수지구로 선정되었다.
또한 완주군 구이면 두방마을에 위치한 태실천은 둘레길, 빨래터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하상 안정화 등 우수한 치수적 안정성이 높게 평가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 무주 절골천】
【(장려) 완주 태실천】
강승구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치수적으로 안전한 소하천을 조성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