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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순창 슬로슬로발효마을축제(7일) 찾아‘힘’보탤 계획

▶ 적성슬로공동체 주관, 섬진강 슬로슬로발효마을축제 개최(6.7~8)


▶ 섬진강변 힐링프로그램(요강바위 산책, 야생차 숲 탐방, 발효식품 체험) 등 운영

 

 

 

전북도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를 선정·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가 ‘작은’축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관광을 전라북도 발전의 한 키워드로 삼고 있는 송지사는 지난 4월 이후 간부회의 등 실·국장 회의에서 자주 ‘작은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내비쳐왔다.

 

도백(道伯)이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는 마을 및 공동체가 주관하는 규모가 작은 축제로 송 지사는 이런 작은축제 육성을 통해 단절돼 가는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적 특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는 6월 3일 현재,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 ▲군산 꽁당보리축제, ▲김제 광활햇감자 축제, ▲고창 하전 바지락 오감만족 페스티벌, ▲완주프러포즈축제, ▲부안유유참뽕축제 등 6개 축제가 완료되었으며, 앞으로 12개의 축제가 더 남아있다.

 

선정된 시골마을 작은축제의 약30%가 개최된 시점에서, 송 지사는 6월 7일(금) 열리는 ‘제1회 섬진강 슬로슬로발효마을축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작은축제를 주관하는 시골의 공동체, 마을주민 등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송 지사가 방문예정인 ‘제1회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는 섬진강이라는 빼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시원한 강물과 숲이 만든 적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성슬로공동체(위원장 최훈) 주관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요강바위 산책’, ‘용궐산 치유의 숲 마음치유 체험’, ‘700년 야생차 숲 탐방’, ‘자연풀꽃체험’, ‘발효식품(식초, 수제맥주) 체험’ 등을 운영한다.

 

전북도 관광총괄과 관계자는 “전북도는 그간 시군 대표축제 중심으로 축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집중해왔다”며 “올해에는 특색 있는 작은축제의 지원·육성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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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