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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치매,장애가정 방문 청소세탁 봉사!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미자)가 12일 주천면에 어렵게 살고 있는 치매노인·장애인 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매노인과 장애인 자녀 세 명이 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는 사정을 듣고 주천면 자원봉사단(단장 김경남)의 건의로 청소 및 이동세탁 봉사가 이뤄졌다.

 

이날 주천면 자원봉사단원 10여 명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집안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였으며, 세탁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방안에 쌓여있던 의복과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했다.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본인 몸이 불편하고, 자녀들 또한 장애가 있어 누구하나 집안정리를 할 사람이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았는데, 이렇게 발 벗고 도와주니 고마움을 표현할 길이 없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경남 주천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가정이 있으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주천면 자원봉사단 도움에 이어 오는 15일에 진안군청 공무원 자원봉사단 10여 명이 해당가구를 방문하여 도배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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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