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19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민생규제 혁신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18일 위원장인 최성용 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 기업 및 사회단체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규제개혁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인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작에 대해 심사하여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사무의 관장 확대’를 포함한 우수과제 10건을 선정했다.

앞서 진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민생규제 혁신 대국민 공모와 병행 추진하여 총 50건의 과제를 접수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검토 과정을 거쳐 이날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군은 우수과제 제안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규제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최성용 부군수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규제는 확실하게 시행하고,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정적 규제는 적극 발굴·해소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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