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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군산시 어청도, 규모 2.0 지진 발생 '피해 無'

올해 지진 2회 발생, 공공시설 내진보강 확대 및 안전관리 강화

 

7월 21일 11시 04분 경북 상주시에 규모 3.9 지진 발생에 이어 7월 22일 01시 15분에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50km 해역에서도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 경북 상주 지진 관련 유감신고(7.21 12시 기준) : 2건(군산 어청도 지진 관련 유감신고 없음)

 

 2019년에는 전국에 51회 지진이 발생했고, 전라북도에는 최근 2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 6.15 부안 서쪽 34km 해역(규모 2.2), 7.22. 군산 어청도 남서쪽 50km 해역(규모 2.0)

 

 이에 따라 전북도는 시·군별 피해상황을 파악하였으나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었다. 그러나 추가적인 지진에 대비해 시·군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를 당부했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주요 시설물(청사, 교량 등)과 옥외 대피소를 사전 점검하는 한편 기상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진 발생 동향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그동안, 전북도는 ‘16년 경주지진, ’17년 포항지진을 겪으며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도내에 지진 옥외대피소 1,003개(학요 운동장, 주차장, 공원 등)를 지정하고 모든 옥외대피소에 표지판을 설치해 빈틈없이 옥외대피소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을 위해 18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공시설물 내진확보율을 48.5%로 상향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내진보강사업을 통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여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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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