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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산사태 취약지역 13개소 지정, 관리

 

진안군이 산사태 취약지역 13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산사태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산사태, 토석류 등 산림재해 예방과 산사태 취약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2일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취약지역을 지정고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산사태 및 사방사업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지정과 대피로, 대피장소 등의 안전대책을 심의했다.

 

신규로 지정된 곳은 진안읍 물곡리, 용담면 옥거리 등 산사태 위험지 13곳이다. 이들 지역은 인근 민가의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 체계를 구축하고 위험 등급에 따라 사방사업이 시행된다.

 

또한, 매년 산사태 현장 예방단의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사방사업을 추진하여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시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2018년 말 기준 153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위원장인 배철기 산업환경국장은 “산사태와 같은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민의 재산과 생명은 물론, 우리의 숲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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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