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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자녀에게 독거부모 건강알림메시지 전송한다

 

 

 

진안군이 진안읍 취약노인 독거노인 83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 관리서비스에 대한 부모 건강 자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진안군 마을건강조사 결과 마을 돌봄이 필요한 3,708가구 중 독거노인이 48.6% (1,802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 중 29.2%(1,083가구)가 진안읍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안읍 독거노인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여 부모 건강 자녀 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1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체크는 물론 현재 건강상태, 복용약 점검, 폭염, 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방문결과는 문자 알림을 희망하는 자녀에게 부모의 건강상태를 우편 발송 또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 사는 이모씨는 “시골에 홀로 사시는 부모님의 건강이 늘 걱정이었는데 진안군 보건소에서 수시로 방문하여 말벗은 물론 건강상태까지 관리하여 문자로 보내주니 멀리 있어도 마음이 한결 편하고 일에 전념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금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모 건강 알림서비스를 제공하여 멀리 사는 자녀들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적극적인 보건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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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