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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백운 면민의장 수상자 선정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2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에 공헌한 면민의장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3개 부문 면민의장 수상자로는 산업장에 김희중(59세), 공익장에 김용태(67세), 애향장에 박성표(54세)씨가 각각 선정됐다.

 

산업장 수상자 김희중씨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주민 소득 향상과 화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현재는 인삼작목반 총무와 백운농협 이사를 맡고 있으면서 인삼, 수도작, 한우 등을 재배하여 농업 소득 향상의 선도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종자원 해담쌀 동창지구 채종포 단지 지정에 따라 재배반원으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소득 모델을 제시하는데 앞장선 공이 인정되었다.

 

공로상 수상자 김용태씨는 10여년 전 고향인 백운으로 귀농하여 백운면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을 경관사업을 시작하여 ‘행복마을 만들기 경관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풀뿌리 마을이 공동체 회복을 통해 튼튼한 농촌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과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 타 지역의 모범사례로 지역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향장 수상자 박성표씨는 재경백운면향우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향우회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면민의 날, 각종 향우회 행사 참석을 적극 유도하여 내·외 면민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다가오는 10월 3일 백운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38회 면민체육대회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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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껍질(겨) 추출물’ 여성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반마련
최근 세계 식품 업계에서도 버려지는 물건을 재탄생시켜 활용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품 부산물, 상품성이 낮은 농산물 등을 이용한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새활용 식품 시장 규모: 2022년 기준 530억 달러(시장조사기업 ’퓨처인사이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식량과학원은 5월 7일 ㈜웰레스트(대표 정성인)와 ‘국산 귀리겨를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 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귀리 껍질(겨) 추출물을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산 귀리 껍질을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 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정형 원료등록을 위한 인체 적용 시험 추진 및 제품개발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및 가공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