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가공 과정 생산 이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 확인할 수 있는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에서는 한우고기(지육) 입고부터 부분육 포장 처리 실적 신고, 반출신고 현황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축산물 이력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축산물이력제*’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한우가 태어날 때부터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해 사육, 출하, 도축, 가공,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이력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축산물이력제: 소·돼지·닭/오리/계란을 도축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 하지만, 한우고기 가공 단계의 이력 정보는 대부분 자체 생산관리 절차에 따라 제품 생산 최종단계에서 신고가 이루어져 실시간 이력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스마트)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고,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저작권등록(제 C-2024-053600호) 또한, 한우고기
전북자치도는 27일 부안군 하서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으며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시 전국적으로 17번째 양성발생이다. * 전국 가금농장 발생(‘24.10.29.~) : 16건(전북4, 경기3, 전남·충남 2, 강원·충북·인천·세종·경북 1) **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 확인중으로, 약1~3일 소요 예상 이 육용오리 농장은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산란계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27일(금) 11시부터 12월 28일(토)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제이디팜 계열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해 발령할 예정이다. *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 관련기관 전파 및 가금관련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운전자 대상 문자 메시지 전
‘24년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여 전북 수출 경제의 외연확장은 물론 국가대표브랜드“기업하기 좋은 도시”수상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한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12.27일 전북자치도청 기자실에서 ’24년 기업유치지원실 업무성과 브리핑을 통해, “2023년이 역대 최대규모의 기업유치를 이룬 한해였다면, `24년은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조금 더 내실을 기한 한해였다”라고 말했다. 전북에서 열린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수출 상담부터 현장 수출계약에 이르기까지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전 세계 한인 바이어들과 계약금액 5,800만불, 상담금액 6.3억불, 기업미팅 20,702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이뤄냈으며,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 기업인 등 약 4,000명과 방문객 1만4,000여명이 대회 기간 동안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상대회를 통해 쌓은 기업인 네트워크를 지속 관리하여, 내실 있는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상담실적을 데이터화하고 수출 연계 지원사업들을 펼친다. ◈ (참가자) 64개국 3,973명 (일반참관객) 1만 4,000여명 ◈ (비즈니스실적) 계약금액 5,800만불, 상담금액 6.3억불, 기업
전북특별자치도가 법무부 주관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역센터 운영'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비수도권 최초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운영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 1월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담 운영기관으로서 외국인 창업자에게 창업비자 취득 교육, 법인 설립 지원, 창업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국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법인 설립, 지식재산권 취득 등 창업 필수 요소를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교육 이수자는 기술창업 비자(D-8-4) 취득 시 점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외국인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은 비수도권에서 글로벌창업이민센터 지정을 목표로 다년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온 결과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 법무부와 외국인 창업 정책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전북특별법(제65조)에 해외 우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포함해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전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9시 도내 10개 시군(무주, 진안, 장수, 남원 제외)에 예비특보가 발표(12시 발효)됨에 따라 1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를 사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설로 인한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서해안과 남부 내륙 지역에서 시작된 눈은 오후에 전북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5~15cm(일부 서해안과 남부 내륙은 20cm 이상)이며, 시간당 3cm 이상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의 붕괴와 빙판길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주요 고갯길과 출퇴근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신속히 살포 하도록 하고, 아울러,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 작업을 강화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민 안전을 위해 ▲노약자·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야외활동 자제 권고 ▲한파 저감시설(온열의자, 방풍시설) 상시 점검 ▲재난도우미를 통한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실시하도록 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심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평가에서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인프라 개선, 감사보고서 품질, 재무·제도개선 등 감사성과, 내부통제 강화 노력, 적극행정·사전컨설팅 지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부터 합의제 감사기구인 감사위원회로 출범함으로써 감사 기능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양충모 전북자치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지사와 사무국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과 현장 중심의 감사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탄핵안 통과 이후 민생경기 회복의 초침을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7일 『민생경제 살리기 시군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이후 민생경제 안정과 관련한 기관별 주요 조치사항을 논의하고 내수진작을 위한 특별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14개 시군과 지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전북지방중기청, 대한무역투자공사, 한국무역협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등 10개 경제기관이 참여했다. 도는 20일 발표한 연말연시 및 비상시국 대응 4,000억원 규모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의 추진방향과 추진과제에 대해 참석 기관과 공유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별대책에는 소상공인을 돕는 14개 분야 1,643억원 사업, 수출‧자금난 기업의 숨통을 틔우는 20개 분야 1,168억원 사업, 소비촉진을 위한 12개 분야 148억원 사업 등이 포함되었다. 오늘 회의를 통해 ①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의 도민 체감도를 증진하기 위해 시군 차원의 특단의 노력을 제고하기 위해 ②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 강화와 ③2025년 제1회 추경을 앞당기는 노력을 특히 당부했다. 이와 함께 ④민생회복지원금 편
진안군 백운면 석전마을 박영기(57세)씨는 2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 1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박영기 씨는 배우자 김수빈 씨와 함께 33,000㎡ 규모로 구아바, 공심채, 인디언시금치, 줄기콩, 향신료 등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며 외국인 전용 마켓인 아시안마트에 출하 중이다. 박 씨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백운면 이보순 면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센터’)는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안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의 주민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센터에서 고혈압‧당뇨병의 전단계로 확인되어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아침을 금식하고 센터에 방문해 기초검진과 체성분 분석, 신청서 등을 작성하고 △당뇨 관리 △비만 관리 △고지혈증 관리 중 자신에게 필요한 하나의 목표를 설정하여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체중계 또는 중량밴드를 지원받아 더욱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참여 기간 3개월 동안 선택 목표를 달성한 군민은 1인당 3만 원(온누리 상품권)의 축하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063-430-857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마을사무장협의회(회장 최진석)는 27일 학동마을 다목적 체험관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안군 마을사무장협의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진안군 내 각 마을에 배치된 사무장들이 마을 소개와 연간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사무장들은 한 해 동안 촬영한 사진과 기록을 통해 마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마을사업 아이디어를 얻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최진석 진안군 마을사무장협의회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에도 각 마을 사무장들의 열정 덕분에 계획했던 활동들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각 마을을 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2006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진안군 마을간사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제도와 연계하여 마을사업을 추진해왔다. 진안군은 최근 업무 효율 및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간사와 마을사무장을 모두 마을사무장으로 명칭을 통일하기로 결정했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27일 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안군 2024년 멘토단 해단식을 가졌다. 진안군 멘토단은 산촌·농업·갈등관리 분야의 전문 멘토 3명과 읍·면 단위의 지역 멘토 9명 등 12명으로 구성돼, 진안군으로 이주 예정이거나 이주한 귀농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데 힘써왔다. 특히 귀농 준비 및 농업 정보, 농촌 문화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인이 정착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했다. 이번 멘토단은 86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800여 회의 대면 상담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에 앞장섰다. 또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 정착을 도왔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한 해 동안 활동하며 느꼈던 소회를 공유해보며 멘토단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김진주 센터장은 “멘토들이 빠듯한 일상에서 단순한 상담 활동이 아닌 멘티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비빌 언덕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며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진
진안군청 보건소 치매안심팀 정애경 팀장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국가․지방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포상인 2024년도 ‘대한민국 공무원상’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10회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해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인사혁신처에서 모든 행정기관과 직종을 망라해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55명을 선정해 훈․포장,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정애경 팀장은 2021년 마령면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며 아동학대 ․ 가정폭력 ․ 성폭력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신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설득하고 경찰에 신고해 위기 속에서 벗어나게 했다. 또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복지 허브화 연합모금사업으로‘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을 기획하고 전개하여 1,800백만원을 모금해 모여진 기부금으로 노인 취약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 안전센서등 설치, 80세 이상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생신축하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동행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애경 팀장은“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같이 근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과 진안농협행복이음봉사단(단장 이완승)은 27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진안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문종 조합장은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진안군 내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또한 새해를 앞두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