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철민, 민간위원장 문동일)는 1분기에 이어 지난 28일 2분기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밑반찬 및 생신 축하 꾸러미 지원)’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을 펼쳤다.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은 용담면·용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2021년 2월)으로 모금하고 있는 ‘행복사랑플러스기금’을 통해, 관내 80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52명에게 분기별로 밑반찬과 생신축하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담면 자원봉사단(단장 안준옥)의 도움을 받아 다슬기국, 배추김치, 파래무침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직접 전달했으며,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생신축하 꾸러미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가 지난 6월 28일 제2차 정기회의 및 복지기동대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4년도 하반기 마을 복지계획 중점사업 추진을 결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추진사업 보고 및 하반기 복지사업 세부계획수립,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특화사업‘백운면 복지기동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위원들의 역할 및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운면 복지기동대는‘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취약계층의 긴급 집수리, 주거환경개선, 전기ㆍ가스 안전 점검 등 생활불편문제를 개선하고 긴급 위기가 발생하여 생계가 어려운 세대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밀착형 복지서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봉사 등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하였고, 하반기에 진행되는 지사협의 중점사업( 어르신 건강간식꾸러미 사업, 어르신 나들이사업, 폭력예방교육, 부부교육, 청소년캠프 등)의 대상자 발굴 등 세부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복지기동대장을 맡은 박희곤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을 찾아내 불편한 생활상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가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외식동행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사협의 2024년도 시범사업으로서 분기별로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함께 동행하며 무료로 외식을 체험하는 사업이다. 부귀는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홀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를 안타까워한 「산들애」 대표는 식사 후원사업을 지사협에 제안했고, 「커피에 반하다」 대표가 함께하면서 협력사업이 되었다. 이 두 대표는 1분기에도 외식동행을 지원하였으며, 이들의 가게는 지사협에 매월 3만원 후원을 통해 이미 착한가게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지사협은 마을 이장과 지사협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외식동행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위원들 봉사차량을 이용하여 가게에 와서 외식을 하였다. 또한 처음 접해보는 수경재배 화분을 만들며 기뻐했으며, 식사용 누룽지를 선물 받고 위원들 차량으로 편안하게 귀가했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오랜만에 외출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라고 하며 “앞으로 지역의 업체가 릴레이식 외식후원을 이어 나가도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안천愛 주소갖기 및 고향사랑 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에서 27일까지 안천면 기관사회단체를 방문하여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릴레이 업무 협약은 최근 국가적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는 등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로 유관기관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근·통학·업무 등의 이유로 안천면에 관계를 맺고 있는 생활 인구들이 안천愛 주소갖기 동참 및 고향사랑 기부금에 적극 참여를 유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안천면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대응 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릴레이 업무 협약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전입을 유도하고 안천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는 26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진안사랑장학재단과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가 2021년부터 5년간 매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한 협약과 관련해 진행됐다. 이 날은 갑룡장학회 장학금 기탁식과 더불어 마이산탑사 붓다 봉사단(이재현 단장)이 참여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1년 동안 모은 동전저금통 1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진성스님은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동전을 모아준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진안군의 큰 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21년부터 장학금 후원과 함께 정성을 모아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아주신 후원금은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협동조합’)이 6월 22~23일 이틀간 22가구 어르신 댁에 50개의 방충망을 교체 또는 수리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며 삭아서 구멍이 나거나 뜯어진 방충망을 수리하지 못하고 지내시다 모기나 각종 벌레가 집 안으로 들어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사업을 기획ㆍ지원하게 되었다. 협동조합은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마을 이장들께 방충망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 신청을 조직하고 백운면 노인회 소속 어르신들과 조합원들께 문자를 발송해 홍보하였고 신청된 가구들을 모두 사전 조사를 하여 수요와 상태 등을 파악한 결과를 토대로 면내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는 [백운 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에서 방충망 개선할 가구를 선정했다. 한편, <2024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준공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을 이용하여 지난 6.16일 주민들에게 방충망 수리 방법을 교육하며 자원봉사자를 조직해 개인의 배움을 공동체를 위한 나눔으로 발전시켰다. 20대 ~ 60대 면민 9명으로 조직된 봉사팀은 22~23일 이
진안군 주천면은 재경 주천장학회 허중식 이사장과 재경 진안군민회 서경석 전) 회장이 200권(300만원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천 재경장학회는 지난 해 600만원을 주천 작은도서관에 기탁한 바 있으며, 올 해는 허중식 이사장 개인적으로 고향 선·후배를 위해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게 된 것. 또한 뜻을 같이한 서경석씨는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진안군 성수면이 고향이나, 이번 허중식 이사장과의 친분으로 주천면에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 허중식 이사장은 “우리고향에 작은도서관이 생겨 너무 좋고,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며, 이곳에서 우리 후배들이 꿈을 이루고 고향 주민들이 활기를 찾는 행복한 문화활동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 작은도서관은 9명의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남궁용 위원장을 선출하여 주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은 21일 전주시 송천 1동과 도·농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맺고, 도·농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도·농 상생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보순 백운면장과 최두형 송천1동장, 허재우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 천혜의 산림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백운면과 문화의 중심지 전주시 송천1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자원과 정보 공유, 생산적인 교류 방안 모색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더불어 민간 협력을 위한 백운농협(김연태 농협장)과 송천1동 통장협의회(윤지영 회장)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해 지역 우수한 농산물 판로개척과 직거래 장터운영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촌 체험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 유통과 홍보, 지역축제인 홍삼축제, 면민의 날 등에 상호 방문하고, 송천1동은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오는 8월부터 백운지역 우수한 고랭지 농특산물 생산농가들이 참여하는 ‘백운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도·농교류 자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노약자와 독거노인 등 23가구에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마령면 지사협은 전북사회복공동모금회와 「마령 희망 천탑 쌓기」이름으로 연합모금을 실시해 모여진 기부금으로 노약자 대상으로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와 생신 행복비구니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진행된 화장실 안전손잡이 사업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 반응이 좋아 올해도 연속사업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설치했다. 대상자는 마을 이장과 지사협위원, 주민자치위원의 추천을 받아 화장실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화장실에 안전손잡이가 설치된 것을 본 솔안마을 이모 어르신은 “무릎 수술로 화장실 이용 시 넘어질까 불안했는데 이제는 걱정 없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안전손잡이 설치에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수행)는 21일 위원 20여 명이 모여 관내 25개 마을 관내 표지석 세척작업에 나섰다. 이번 세척작업은 ‘지역을 위해 스스로 나서는 활동을 하자’를 목표로 세우고, 관광철을 맞이한 주천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도로변에 서있는 마을 표지석은 세워진 이후 한 번도 닦지 않아 비산 먼지에 오염되거나 이끼가 끼는 등 보기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농사용 고압분무기를 장착한 차량 5대 동원과 위원들이 솔 수세미로 깨끗이 닦아내는 등 위원들의 열의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특히 기온이 35도가 넘는 폭염에도 세워진 지 25년째 되는 표지석을 닦을 때 찌든때가 벗어지는 모습을 보며 위원들은 탄성을 지르며 뿌듯해했다. 조수행 위원장은 “여름이면 향우나 외부에서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데 마을의 얼굴이라 할 표지석이 더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보기 안 좋았다”며 “이렇게 주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